728x90 반응형 전직지원교육5 [전역 준비]#12. 9월 정리 및 10월 계획 지난 9월 초, 앞으로 전직지원교육 기간 중에 해보고 싶은 것들을 정리한 바가 있다. 해보고 싶은 것들...이건 몇가지 비교적 쉽게 열거할 수 있다. 1. 피아노와 접영 : 레슨 없이 독학으로 해보려 한다. 결국 안되면 나중에 레슨을 받더라도.. 2. 골프 : 일명 백돌이는 벗어나도록, 그러나 천천히~ 3. 웨이트/조깅 : 가족과 함께 루틴하게, 특히 가족 모두의 체력 증진을 목표로~ 4. 온라인 창업 : 해외구매대행으로 시작→쿠팡, 아마존으로 확장해서 지리적/물리적 한계없이 수익을 내는 모델 구축 5. 이런저런 부업들 : 원초적 노동을 포함, 가리지 않고 속칭 "n잡러"가 되기 위한 경험 축적(뭐든 닥치고 해보기) 6. 그리고 글쓰기다. 아직은 많이 힘들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차츰 익숙해지길 기대한다.. 2022. 10. 11. [전역 준비]#5. 국방전직교육원 기본교육(9.6~8) 2일차 오늘은 오전 9시부터 교육을 시작해서 총 3명의 강사에 의한 교육이 있었다. 교육 진행은, 09:00~12:00 창업 동향 분석(건국대학교 방혜민 교수) 13:00~15:00 소상공인/1인 창업(임완) 15:00~17:00 창업자금 컨설팅(Kb 국민은행 문진기) 교육 후 느낀 점 아직 내가 모르는 것이 너무 많나보다. 그래서인지 흥미가 별로 없었고...영 집중하기가 힘들었다. 세 분의 강의에 대한 열정에 비해 내 의지는 그닥ㅠㅠ 기억나는 것이라면, 커피를 로스팅하듯 참기름 로스팅기계를 제작하는 창업 아이템 소개가 흥미로웠고, 호미가 미국/영국에서 핫한 아이템이 된 것처럼, 일본에서는 우리 할머니/어머니들이 신던 꽃버선이 인기가 높단다.ㅎ 2교시 임 완 강사는 헬스클럽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가인데, 다양한 .. 2022. 9. 7. [전역 준비]#3. 전역 후 하고 싶은 일들 전직지원교육 기간 중이다. 9월 1일부터였지만, 올해 휴가와 그간 사용하지 못했던 휴가들을 합치니 8월 초부터 실질적인 오프였다. 집에서 지내는 기간이 벌써 한 달 남짓 지나가고 있다. 한 달 동안 뭘 했을까? 8월 초에는 국방전직교육원의 진로교육을 받았고, 8.18~23일에는 재문이와 베트남 여행도 다녀왔다. 아침에는 조금 일찍 일어나서 새벽 운동을 했고, 이런저런 이유로 하지 못한 날에는 저녁에 와이프와 1시간 정도를 걸었다. 와이프와 도서관에도 자주 갔다. 그리고 딸하고는 수영장에도 몇 번 다녀왔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돌이켜 보니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렇지만 한 달 동안 뭘 했을까? 전역 후 어떤 직업을 갖고, 직업 외의 여가활동으로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며, 가족 모두를 고려한 향후 .. 2022. 9. 5. [전역 준비]#2. 국방전직교육원의 진로교육과 기본교육 내 전역예정일은 2024년 6월 30일이다. 그리고 몇 개월 전에 결국 명예전역을 신청했다. 명예전역 심사가 2023년 1월에 있을 예정이고, 이상없이 심사에 통과되면 그 후부터 2023년 6월 말까지의 기간 중 원하는 날짜에 바로 전역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지난 6월 말에 전직지원교육 입교를 신청했기에 지금은 9월 1일부터 전직지원교육(일명 직보반) 기간 중이다. 장기복무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필수교육으로서, 전직지원교육 전에는 국방전직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진로교육(2박 3일)"을 받고, 전직지원교육 기간 중에는 "기본교육(2박 3일)"이라는 것을 받는다. 나는 진로교육은 8.3~5일에 국방전직교육원(성남 밀리토피아 소재)에서 이미 수료하였고, 기본교육은 9.6~8일에 동일 장소에서 받을 예정이.. 2022. 9. 5. [전역 준비]#1. 전역에 대한 그간의 고민들 2012~13년 화천에서의 군생활 이후로 "전역"을 여러번 고민해 왔다. 그러나 현실적 문제때문이었나, 아님 뭔지 모를 두려움, 그것도 아니면 그냥 게으르기 때문일까? 전역을 준비한다는 핑계로 어느덧 10 여년의 시간이 흘러갔다. 나는 물리적으로 2024년 6월 전역 예정이다. 그러나 그 전역일을 1년 앞당겨 이른바 "명예전역"이란걸 하려 한다. 그 동안의 변화는 무엇이 있었나? 먼저, 2008년의 사건으로 5년 후인 2013년에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일이 있다. 약 10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억울하다고 생각하지만 군의 진급체계에서 중요한 것은 이런저런 기스가 있느냐, 없느냐 뿐이다. 어쨌든, 이 사건이 내 군생활의 유일무이한 오점이라는 생각이 언제나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그러다 보니 본업인 군생활을.. 2022. 8. 1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