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준비]#7. 국방전직교육원 창업 심화교육(9.15)

국방전직교육원에서 온라인으로 창업 기본과정 교육을 마치자 마자 바로 창업 심화교육을 신청했다.

주된 내용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이라는데...

난 아직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정도의 아이템 정리는 안 된 것 같지만, 그래도 좀 더 많은 얘기를 듣고 싶었다.

교육은 9.15(목) 13:00 ~ 17:00까지 진행되었고, 강사는 수원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김성민 교수였다.

 

교육내용 중 기억에 남는 것 몇 가지!

• 우리나라는 창업지원 시스템이 잘 갖춰진 나라 중 하나이며, 창업은 가능하면 정부가 지원하는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의거 창업한 지 7년 이내이어야 정부지원이 가능하다.
• 예비창업패키지(예창패), 초기창업패키지(초창패), 창업도약패키지(창도패)로 구분하여 정부지원이 가능하다.
• 예창패 1억(자부담 없음), 초창패 1억(국가 : 개인 = 70 : 30), 창도패 3억(국가 : 개인 = 70 : 30)까지 지원가능하며, 자부담 30%는 현금 10%와 현물 20%(인건비 등)이므로 결국 현금 10%만 준비하면 됨.
•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정책자금의 유형 : 지원자금(보조금), 출연자금(R&D), 융자자금(보증), 투자자금(엔젤, VC)
• 지원자금(보조금) : 상환의무가 없다
• 출연자금 : 정부가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자금
• 융자자금 : 원금 + 이자 상환 의무가 있음. 은행에 직접 융자를 신청하는 것이 아니고 국가/지자체의 보증기관으로부터 보증을 받은 후 그 보증만큼 융자를 받는 것(융자금 전액에 대한 대표자 개인의 무한책임이 아님)
• 투자자금 : 엔젤클럽, 전문엔젤, 엔젤매칭펀드, Tips 등을 통한 투자로 지분에 참여하는 것(주식회사 등)
• 보증기관은 ①기술보증기금(기술분야) ②신용보증기금(서비스, 유통분야) ③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④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⑤지역신용보증재단(지자체의 보증기관)이 있으며, 융자는 이 보증기관으로부터 받아야 한다.
• 이자를 대신 납부해주는 지자체 프로그램도 있으니 확인이 필요함.
• Tips :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 Pre-Tips, Tips, Post-Tips로 구분되어 지속 지원 가능함
• Pre-Tips 1억(창업 3년 이내 신청 필요), Tips 10억(3~7년 이내 신청), Post-Tips 5억으로 이론상 최대 16억까지 지원 가능
• 예창패에 선정되면 ①10개월 이내 사업자 등록과 ②시제품을 생산하여야 함(불가시 보조금을 반환해야 함)
• 예창패는 매년 1,500명 내외가 선정되는데 경쟁률은 6:1 ~ 8:1 정도임(평균 약 5천만원 신청)
• 2023년 예창패 선정, 2024년 초창패 신청(평균 약 7천만원 신청, 시제품 완료가 목표), 2025년 창도패 신청 가능(우수한 성적 이상일 경우 fast-track으로)
• "우수한 성적"의 기준 : 보통 - 시제품만 제작 / 우수 - ①일자리 창출 ②보조금 이상의 매출 중 하나 달성 / 최우수 - ①와 ② 모두 달성
• 경쟁률 : 예창패 6:1~8:1, 초창패 10:1, 창도패 4:1~5:1
• 만 39세 이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것.
• 초창패 이후에는 "매출"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며, 이후 창도패까지 영향을 미치게 됨.
• 매년 3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작성/제출하며, 우선적으로 정부기관의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토록 할 것.
•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계획서" 기본 형식 : PSST(Problem - Solution - Scale up - Team)
• "KOTRA의 해외시장뉴스"에서 국가별 산업동향을 참조할 것.
• "중소기업 기술 로드맵"내의 시장현황, 전망 분석 등을 참조할 것.

 

현재까지 준비된 아이템만이라도 내년 3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작성/제출하기 위해 멘토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